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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길

category 뤼팽의 일상 이야기/자작 시 2018.06.05 13:31





-밤 길-



밤 길을 좋아합니다.




어두운 길속에


내 그림자를 잠시 눕히고


불빛이 밝게 드리운 얼굴로


어딘가로 걸어갑니다.




정작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지만


그저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동차의 불빛도


건물 유리창을 새어나오는 불빛도


나의 조그만 손목시계에 슬며시 새어나오는 빛까지


저의 맘을 비추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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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8.06.05 22:43 신고

    밤에 빛나는 조명들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지요.